교육에 참석하기 전 꼭 교육을 가야하나? 하고 고민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교육을 다녀오고 나니 마음도 편해지고 저를 반성하게 되네요...
인생은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것이라고 나로 인하여 마음에 상처를 받는 사람은 없었
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처음 만나 어색 했던것도 잠시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던것 처럼 서로를 알아 가는 시간이 너무 짧게만 느껴 졌습니다....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전생에 아주 가깝게 지냈던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인생을 살아 가면서 맺어 가는 사람들과의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보는 기회를 갖게 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카운슬러로써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처를 감싸 줄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것이며 감수성 훈련시 느꼈던 그 느낌과 감정을 잊어 버리지 않도록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와 닿는 글귀가 있어 몇자 올립니다...

나에게 주는 선물

선물은
내가 남에게 주어야 하고,
남이 나에게 주어야 선물인 줄 알았다.
그동안 나를 위해 내가 산 물건은 선물이라고
생각 안 했다. 필요해서 산 물품쯤으로만 알았다.
앞으로 나를 더욱 사랑하고, 더욱 챙기면서
살아가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래야
남도 사랑하게 되고,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홍미숙의《희망이 행복에게》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