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전 마음은 설레임과 기대 보다는 부담스러움 이었습니다.
낮선곳에서 낮선사람들과의 1박2일...
날씨도 많이 춥다고하던데....

하지만 다녀온 지금의 느낌은 ''아~ 소중한 사람들과의 정말 소중한 만남이었구나''

살아가면서 이런시간을 갖기가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짧은 시간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를 칭찬하는 모습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참여하여 깨달아가는 시간
맑은 물소리를 듣고 공기를 맡으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도움이 되었던 시간을 통해 배려의 마음과 감사함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참 좋은 시간에 함께했던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길....